‘소소한 욕망을 그리다’ 주제로 삶의 본질 찾아

▲ 화가 동소신의 '예쁜 구두는 너무 많아'(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구두와 옷, 액세서리 등 자신이 원하는 합리적 소비를 통해 느끼는 행복을 작품으로 표현한 서양화가 동소신의 개인전이 열린다.

유디치과는 서양화가 동소신의 개인전 ‘소소한 욕망을 그리다’를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동소신 작가는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건강한 욕망을 합리적 소비를 통해 인간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화폭에 담았다.

소소한 욕망으로 구두, 옷, 액세서리 등을 소재로 삼고 특히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화려한 색감과 상세하게 묘사한 하이힐이 화폭을 채운다.

동소신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해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동소신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이는 것 외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자기 자신을 새롭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받고 있다.

또 유디갤러리는 정기적 미술 전시회를 열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사회 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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