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이지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 광진구청에 지점을 열고 향후 광진구 금고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청지점에서 관계자들을초청해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국민은행 IT그룹 이우열 전무와 김선갑 광진구청장 및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점하는 국민은행 광진구청지점은 지난해 치열한 구 금고 경쟁을 통해 KB국민은행이 담당하게 됐으며, 광진구 금고 업무는 물론이고 민원인에게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광진구 금고 은행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임시점포를 개설해 금고업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1금고 유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으로 향후 동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