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관련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8개 과정 진행

▲ LX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 일정표(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오는 3월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산업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간정보산업 인재 양성에 힘쓴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오는 21일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8개 과정과, 그 이후 교육 종료 예정인 7월까지 10개 과정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획 실무 등 총 17개이며, 이와는 별도로 취업 예정자 과정은 7월부터 5개월동안 지속된다.

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취업 예정자과정은 오는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여 명을 선발한다.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 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올해부터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를 일부 납부해야 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는 기존 방침에 맞춰 무료로수강할 수 있다.

김진수 원장은 “새해 교육과정은 최신 첨단 분야와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는 기술 등을 고르게 편성했다”며 “올해도 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매년 500명 이상 재직자 과정 수료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취업예정자 과정 수료자는 관련업계에 취업률이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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