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원으로 성장…받은 혜택 다시 사회에 환원

▲ 스타트업 대표들과 아동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환원코자 지역 아동센터에 성금 5백만 원을 쾌척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6개사가 1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믿음지역아동센터에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엠제이코어텍(대표 김충환) ▲에이빅(대표 김세종) ▲제이토드(대표 정인혜) ▲샐러드파이(대표 최태우) ▲인터보이드(대표 조인성) ▲건축디자인랩 에이센스(대표 서범수) 등 6개사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개의 스타트업은 LX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돼 2017년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한 기업들로 평균 연 매출 1억5천만 원에 불과하지만 공공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희망으로 환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마련한 자리다.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창업 자금, 사무공간, IT 인프라, 교육,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LX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날 전달된 500만 원의 성금은 한믿음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기초수급 권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