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전액 지역사회 19개 단체에 전달 완료

▲ 스타벅스가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사진=스타벅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스타벅스가 고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면서 사랑의 온도를 따뜻하게 높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2018년도 약 두 달 동안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에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진 1억 9천만 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성금이 마련되면서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2018년 스타벅스의 개점 1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성금으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시 19원, 음료 1잔 판매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190원씩 적립하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시즌 성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원순환사회연대, JA 코리아를 비롯해 동방사회복지회, 문화재청 덕수궁,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19곳의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을 완료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올해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커피 찌꺼기 재활용 협약을 통한 농가 이익 창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연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조성을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로 4년째 기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뜻깊은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적립 행사를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19주년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으며 2019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모색하며 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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