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ㆍ구본찬 등 올림픽 스타 출동…봉사활동 10년째 전개

▲ 오진혁 선수(앞줄 왼쪽), 구본찬 선수(앞줄 오른쪽) 등 현대제철 양궁단 선수들이 16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현대제철).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현대제철 양궁단이 사업장 인근의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영술 감독을 비롯해 한승훈 코치와 오진혁 선수, 구본찬 선수 등 현대제철 양궁단 12명은 16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 소외계층 14세대에 연탄 4천 장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현대제철 양궁단의 연탄 배달 봉사는 인천 동구청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소외 받는 이웃을 찾고 있다.

이색 동계 훈련을 갖자는 장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연탄 배달 봉사는 첫해 5백장 기부에서 시작해 점차 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양궁단은 장영술 감독, 한승훈 코치를 비롯해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명문 양궁단으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 및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금메달리스트 김종호 선수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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