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0주년 맞아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추진 진행

▲ 출시 30주년을 맞은 파리바게트의 '실키롤케익'(사진=파리바게트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실키롤케익’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색다른 기념식을 준비한다.

파리바게뜨가 ‘실키롤케익’ 출시 30주년을 맞아 “롤케익 최단기간 최다 판매”를 목표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의 연평균(2017년 10월~2018년 9월 기준) 판매량은 225만여 개로, 이는 1분당 4.3개를 판매한 셈이며, 길이로 환산하면 약 541km로 서울과 제주 간 직선거리(464.7km)보다 길다.

1988년 출시 후 30년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실키롤케익’은 롤케익에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와 신선한 달걀, 버터를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크림이 특징인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한국기록원에 판매 증빙 자료, 시장조사 보고서, 판매 및 제조 인허가증,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3자 확인서 등을 검토ㆍ의뢰할 예정이다.

증빙자료 검토 후 특별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롤케익 최단기간(1년) 최다 판매” 분야의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제품의 판매 기록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공식 인증 추진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 인증 전문 기관에도 인증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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