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투명한 거래 통해 지속 가능한 거래 환경 조성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유아이오(UIOEX, 대표 민서준)는 최근 서울 역삼동 UIOEX에서 피벡스 블록체인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안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안 미팅에는 유아이오 민서준 대표와 피벡스 개발자 브라이언(Bryan Doreian)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 블록체인 사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달 22일 열린 피벡스 영상 밋업(Meet-up) 후속 미팅으로 개발자가 직접 방한해 진행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거래소 상장의 경우 투자자 밋업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는 유아이오의 경우에는 밋업을 통해 투자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피벡스(PIVX)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최초의 POS 방식 코인으로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사용해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업비트,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시총 95위의 메이저 알트로 국내외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또 피벡스는 ICO 없이 투자자 커뮤니티의 파워로 업비트, 바이낸스 상장을 이뤄냈으며, 이번 UIOEX의 상장도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피벡스 개발자 브라이언은 “지난 밋업 영상통화에서도 얘기했듯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자와 협의하는 것이 피벡스의 정신과 철학”이라며, “이를 발전시켜 국내 1등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 주요 블록체인 인사와 시장 및 사업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고객 중심적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IOEX 민서준 대표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에서는 드물게 개발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거래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의안 구축을 시작으로 투명한 거래가 중심이 된 지속 가능한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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