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데이터 고도화 구축기술 업그레이드로 글로벌 시장 확대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다비오는 항공우주와 방위 산업을 선도하는 AIRBUS Defence and Space(이하 에어버스)와 위성 이미지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확장 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다비오는 양사의 협약으로 그동안 개발해 온 지도 제작 딥러닝 기술에 에어버스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다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이미지 기반 딥러닝 기술 개발을 심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글로벌 지도 업데이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에어버스와의 R&D MOU를 체결함으로써 다비오가 그동안 고도화한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의 수준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업으로 다비오의 지도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다비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서울산업진흥원 ‘SBA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SBA액셀러레이팅은 우수창업기업을 발굴, 투자하여 비즈니스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본앤젤스벤처파트너스, 2017년 SJ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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