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학습 열려

▲ 농촌 마을 체험 행사를 가진 렛츠런 재단 김낙순 이사장과 참가 학생들의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조제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이 소외계층 8백 명을 대상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어촌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농촌 마을 여행’을 지원했다.

지난 6월부터 수도권 거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역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농촌마을 여행을 지원에 나서 강원 인제 ‘용소마을’에서 7회,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3회로 1박 2일씩 총 10회 진행됐으며, 버스 왕복운행을 포함한 체험활동 참가비용을 모두 지원했다.

특히 8일부터 진행된 9회차에는 서울과 천안 등지의 초등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8명이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과 함께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농촌마을 여행에 참가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농어촌 특색에 맞게 ▲영농 ▲생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렛츠런 재단 김낙순 이사장이 함께 어우러져 한지 종이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가한 성인들도 고추장, 두부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을 했다.

아울러 직접 농작지의 ▲감자 ▲참외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함께 이어져 특별한 농촌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한편, 김낙순 이사장은 “농촌체험 여행은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에 도움 되는 다양한 사회 공헌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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