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 확대 자리 마련

▲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다음 달 1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YWCA 대강당에서 ‘2018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사진=유한킴벌리).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출산율 1.05명의 저출산 시대인 지금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공감을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다음 달 1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YWCA 대강당에서‘2018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10년째인 신혼부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60명의 부부가 참가했다.

150쌍을 초대하는 이번 신혼부부학교는 예비부부 및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가 참가 대상이다.

신혼부부 참가자 모집은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22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혼부부들이 처음 접하는 갈등을 소통을 통해 해소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소통하는 부부가 행복한 부모가 됩니다’란 주제로 신혼부부들의 상황이나 관심사 그리고 시간대별로 나누어 50쌍씩 3개 기수로 맞춤형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음 달 1일 오전에는 21기 프로그램으로 인하대학교 윤태익 교수를 통해 성격유형 검사로 부부관계를 파헤쳐보는‘아는 부부’가 준비돼있으며, 오후에 참여하게 될 22기를 위해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과 함께 부부의 공감 대화법을 알아보는‘우리 부부 소통하고 있습니까?’가 마련됐다.

더불어 15일 23기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지심리학을 통한 소통 기술을 전하는‘그 여자 그 남자’와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소시오 드라마 워크숍을 통한 부부갈등 해결프로그램‘부부소통극장’이 계획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접수시 희망하는 클래스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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