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유용한 필수 앱템 개념 장착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예전 여행객들을 보면 한 손엔 지도, 다른 한 손엔 그 나라 여행 회화 사전이 들려있었지만 최근에는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이대신하고 있다.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은 휴대폰 놓고 떠나라 했지만 모든 게 담겨있는 스마트폰 하나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은 결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런 연유로 천편일률적인 여행 관련 어플은 차고 넘치지만 여행 준비부터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하나만 있으면 열이 돼 돌아올 알짜배기 '필수템' 어플만 모아서 소개한다.


구글 맵스(Google Maps)


해외 방방곡곡 정확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맵스는 어떤 여행지를 선택하더라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도 어플이다.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저장해두면 현지에서 어디서든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볼 수 있다.

물론 길찾기 서비스는 데이터 없이 이용이 제한되지만 세부 거리 지도는 언제나 확인할 수 있고 주변 맛집 위치와 교통 이용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별점 : ★★★☆☆

한줄평 : 이건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파파고(Papago)



해외여행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영어나 보디랭귀지로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대화가 안될까 봐 걱정인 사람들과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주는 앵무새가 있다.

네이버에서 개발한 번역기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통역이 필요할 때 11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카메라로 번역하고 싶은 문자가 담긴 사진을 찍고 문지르면 자동으로 번역이 되는 기능과 실시간으로 환율을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 등이 있어 여행 중 이용하기 편리하다.

별점 : ★★★★☆

한줄평 : 이것만 있으면 어딜 가든 자신감 뿜뿜.


트리플(Triple)



기존엔 여행의 시작으로 항상 서점에 들러 여행지 가이드북을 구입해 필요한 페이지는 접고 내용에 줄쳐가며 열심히 공부했었지만 트리플은 그 모든 과정을 대신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여행지 정보를 통해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위치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여행 정보를 추천해준다.

그와 함께 여행 전 일정 등록을 통해 여행지에 도착한 후 위치에 기반한 가이드가 이뤄지며 다운로드를 통해 데이터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별점 : ★★★★★

한줄평 : 깔끔한 디자인과 중요한 정보가 꽉꽉 차 있어 보기 좋다.


트라비포켓(Trabee Pocket)



환율은 수시로 변동되니 여행에서 돈을 쓰기 위해 미리 현금을 챙겨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계부를 쓰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돈이 나갔는지 몰라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해 어플로 지출 내역을 기록해 남은 예산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여행 준비 탭 설정 기능으로 항공료와 숙소비 등 여행 전 지출 금액과 현지에서 나가는 비용을 구분할 수 있어 유용하고 사진도 찍어 올릴 수 있어 여행 후 추억하기에도 좋다.

별점 : ★★★★★

한줄평 : 메모하는 습관은 언제나 좋은 것.


무빗(Moovit)



전 세계 2200여 개 이상의 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플로 여행시 교통 수단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근처에 있는 버스, 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최적의 노선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실시간 이동 정보를 통해 이동경로를 보여주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알림을 보내줘 내릴 곳을 놓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별점 : ★★★☆☆

한줄평 : 이동수단 이용이 많은 여행에선 안 보면 손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숙박부터 맛 집, 주요 관광명소까지 믿고 갈 수 있는 곳을 찾고 싶을 때 유용한 어플이다.

600만 건 이상의 전 세계 여행자들의 생생한 여행 후기가 담겨 있어 꼭 가봐야 하는 알짜배기 코스로 다닐 수 있게 도와준다.

리뷰를 꼼꼼히 읽고 비교해 방문한다면 실패 없는 여행이 될 수 있다.

별점 : ★★★☆☆

한줄평 : 일단 방대한 정보량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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