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중 그랑프리는 처음

▲ 삼성화재 연차보고서 ‘Like the Air: Our Value’가 ‘2018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사진=삼성화재).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금융상품을 공기에 비유해 표현한 연차보고서가 국제 기업 홍보물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화재의 자사 연차보고서가 세계적인 기업 홍보물 공모전인‘2018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아스트리드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머큐리 어워드, ARC 어워드와 함께 기업 홍보물 분야에서 세계 3대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480개 회사가 출품작을 제출해 독창성, 콘텐트 명확성 등으로 자웅을 겨뤘다.

특히 전체 출품작 중 삼성화재 연차보고서가 가장 뛰어난 기업 홍보물로 선정됐으며, 이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최초 그랑프리 수상이다.

삼성화재 연차보고서는 보이지 않으나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공기와 브랜드 핵심가치인 좋은 보험을 연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콘셉트로 책을 구성하는 모든 디자인 요소에 그 의미가 연계되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삼성화재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므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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