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테마 물놀이 시설 ‘포니 워터파크’ 개장

▲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부터 제주 렛츠런파크에서 '포니워터파크'를 개장한다(사신=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나소리 기자)여름 휴가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로 제주도로 휴가계획을 잡는다면 포니 워터파크를 일정에 넣어보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가 여름을 맞아 오는 29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포니 워터파크는 평일 3천 원, 주말 2천 원의 저렴한 이용금액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의 필수코스로 ‘포니 워터파크’를 일정에 넣는다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포니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과 함께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준비하고 물로켓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헤나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또 동반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DJ쇼가 진행되는데, 신청곡 방영 및 사연 소개, 선물 증정 등 이벤트가 마련돼 있고 간이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식도락까지 책임진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말 테마파크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질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 말을 탈수 있는 ‘포니 승마장’, 광개토대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 꿈’ 등이 다채로운 즐거움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요금 2천 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요일을 제외한 경마 경주가 없는 평일에는 3천 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된다. 단,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렛츠런파크 제주가 뛰어난 자연조건과 기존 어린이 놀이 시설을 활용해 여름 동안 워터파크로 운영한다며 해발 400m의 깨끗한 수질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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