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5% 늘어난 252명 실기시험

▲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을 시행한다(사진=한국마사회).


(팝콘뉴스=나소리 기자) 최근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말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 고용 창출에 대한 기대로 승마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승마지도사 자격 2차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주최ㆍ주관하는 민간자격으로 승마 지도 및 말 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이를 지도하는 전문역량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민간자격증이지만 말산업을 주도하는 대표기관 한국마사회가 운영해 다양한 연령에서 다양한 직군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다.

승마에 관한 능력뿐만 아니라 말의 ▲생리적ㆍ행동적 특성 ▲마구간 사양 관리 ▲보건 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말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지식ㆍ기술을 폭넓게 평가하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9회째 시행하는 승마지도사 시험은 지난 4월 21일 필기시험을 통해 212명의 합격 인원을 배출했으며, 필기 면제자를 포함해 252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전년 응시자 163명에 비해 55%나 늘어난 역대 최대 응시자가 몰리면서말산업과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승마지도사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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