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카페형 매장 '비어존' 매년 비중 높아

▲ bhc치킨의 카페형 매장 '비어존'(사진=bhc치킨).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러시아 월드컵 개막으로 매일 저녁 축구시청과 함께 치맥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관련 업계도 성수기를 맞아 즐거운 비명이다.

bhc치킨은 최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카페형 매장 비어존의 매출도 월드컵 특수로 급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어존’매장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장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매년 그 비중이 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 중심으로 이들의 취향에 맞는 카페형 매장이 트렌드를 형성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페형 매장은 주방에서 요리해 직접 내놓기 때문에 배달 매장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어서 외식장소로도 제격이다.

bhc치킨은 이런 여세에 힘입어 지난해 맥주와 어울리기 좋은 ▲치킨 떡볶이 ▲치킨샐러드 ▲닭볶음탕 ▲치즈 닭똥집 등 비어존 전용 메뉴 6종을 출시했다.

치킨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로 계란말이, 양파 오징어 감자튀김 등도 선보여 치맥과 곁들일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비어존'이 고객들에게 항상 만족을 주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치맥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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