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품인 핸드백을 소재로 회화전 가져

▲ 유디치과는 유디갤러리에서 김현옥 작가의 회화전을 갖는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유디치과가 운영하고 있는 유디갤러리에 여성의 심리와 욕망, 감정 등을 회화로 담았다.

는 여성의 심리와 일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품인 핸드백을 화폭에 담은 회화작가 김현옥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최한다.

김현옥 작가의 작품은 여성들의 손 끝에 매달린 핸드백을 통해 여성의 심리와 욕망, 감정 등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순수 원색과 파스텔 톤의 색감을 주로 사용해 다소 가벼워 보일 수 있으나 무채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절제된 감정을 담아낸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김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전공하고 개인전 6회 개최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교원미술대전 장관상 수상, 구상전 대상 수상 등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현옥 작가는 “관객들이 그림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만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디갤러리는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