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판매량 1천1백만 개 돌파…국민 5명 중 1명 맛봐

▲ 오리온은 ‘생크림파이’가 출시한 지 두 달 만에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천 1백만 개를 달성했다고 11일 알렸다(사진=오리온 제공).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오리온의 야심작 '생크림파이'가 파이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오리온은 11일 생크림 디저트 ‘생크림파이’가 출시한 지 두 달도 되기 전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이용한 숫자이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파이 제품 최초로 생크림을 오리지널 기준 3.1%가 함유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오리지널과 쇼콜라&카라멜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최근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지루한 일상 속 한입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며 '생크림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판매 증가에 속도를 더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꿀맛”, “앙증맞은 모양에 퀄리티까지 좋아 마카롱이 연상된다” 등 다양한 누리꾼들의 구매 후기가 올라오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오리온 '생크림파이'는 2007년부터 개발해오다 기술적 한계로 한 차례 중단됐으나 지난해 재개발에 성공하면서 출시하게 됐다.

식품회사에서 보기 드물게 생크림 전용 배합 설비를 구축해 1천 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나온 제품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생크림의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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