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이들 인권과 보건위생 향상나서

▲ 유한킴벌리 김혜숙 전무(오른쪽)와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생리대 기부 협약을 가졌다(사진=유한킴벌리).


(팝콘뉴스=나소리 기자)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최웅)는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생리대 50만 패드와 월경교육책자를 지원한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이달 11일부터 전국 273개 학교, 5천여 명에게 생리대를 지급할 예정으로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14일까지이다.

또 한국여성재단과는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100만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추가로 소비자 기부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힘내라 딸들아’ 기부 릴레이를 포함해 총 100만 패드를 지원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리대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최근 소비자의 가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하고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아울러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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