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잠정 매출 60조원ㆍ영업이익 15조원

▲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삼성전자가 6일 연결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원의 2018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65조9800억 원 대비 9.0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0조5500억 원 대비 18.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15조1500억 원 대비 2.97%, 전년동기 9조9천억 원 대비 57.58% 각각 증가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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