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사회공헌활동 진행

▲ 현대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ㆍ방한키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현대건설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현대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동절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 돌보기에 나섰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지난 18일 2018년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사 신입사원 120여 명이 참여해 영등포ㆍ정릉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장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연탄이 배달된 정릉3동은 성북구 난방 취약계층 중 연탄 이용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한 주민은 신입사원들에게 “올 겨울은 유독 추워 걱정이 많았는데 나눠 준 연탄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종합 비타민제, 목도리, 수면양말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방한키트 140개를 직접 제작해 인근 주민센터에 증정했다.

방한키트는 필요한 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를 통해 제공될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범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함으로써 회사뿐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일깨우고자 지난 2015년부터 쪽방촌 봉사활동, 태양광 랜턴 제작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