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김선아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승무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유니폼과 스카프,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숏컷헤어, 생기 있는 붉은 입술 등이 절묘한 조화를 보인다(사진=SM C&C).


(팝콘뉴스=김슬기 기자)히트 제조기 김선아가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손정현 연출의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항공사 승무원 안순진으로 변신해 그녀만의 특별한 로맨스를 펼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 드라마로 전 세대가 열광하는 배유미 작가가 보증하고 손정현 감독의 섬세함이 물씬 배어 있다.

특히 삼순이부터 박복자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김선아의 열연이 기대되면서 방송 전부터 이목이 쏠린다.

극중 안순진은 극빈 돌싱녀. 20년째 평승무원으로,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인생이다.

극중 고독남 손무한(감우성)이 그녀 앞에 나타나면서 그녀의 인생이 달달함으로 바뀐다는 전형적인 멜로 로맨스이지만 김선아 표 특유의 코믹 연기와 메마른 현대 여성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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