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과 더치페이 등 실생활 밀접 서비스

▲ NH농협은행의 올원뱅크가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팝콘뉴스=나소리 기자)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가 출시 17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8월 출시한 올원뱅크는 실이용자 비율이 77%로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간편송금과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 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돋보기 기능을 탑재한 큰글송금과 자산관리서비스, 골드바 구매, 귀농귀촌정보 등의 서비스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은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으로 누적이용건수는 1700만 건, 누적이용금액은 1조9천억 원에 달하며 외화환전도 지난 한 해 동안 34만5천 건이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올 해 올원뱅크사업부를 신설해 비대면 영업추진과 고객관리 관할, 신사업과 시너지 발굴 등 디지털금융의 핵심채널 역할을 부여했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유통과 금융복합몰 구축과 로또당첨금 지급서비스 등 농협만이 가능한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해 모바일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이 가능한 ‘mobile only’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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