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국은 호주…23일까지 총 16명 모집

▲ 한국마사회 2017년 말산업 해외 인턴십 교육 장면(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팝콘뉴스=나소리 기자)한국마사회가 ‘2018년 말산업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양질의 청년 해외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대상국은 말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국 ‘호주’로 인턴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1년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해외 말산업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실무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인턴십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국내 취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나선 것이다.

청년들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는 모집인원도 작년 10명에서 올해 16명으로 6명이 더 늘어났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력에 대한 해외 말산업 현장 취업지원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사회 해외 인턴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말(馬) 관련 학과 전공 졸업자(예정자 포함), 말 관련 국가 또는 민간 자격증(마사회 발급 限) 취득자, 말 관련분야 1년 이상 근무 경력자 중 최소 1개 조건에 해당하는 자 ▲말 육성․조련분야 해외 취업 희망자로 기본 영어 소통 가능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고졸이상, 30세 이하(비자신청일 기준)인 자로 해외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하며 지원서와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부(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본관 1층)로 제출해야 한다.

팩스ㆍ이메일 제출은 불가하고 접수기간 중 우편 또는 방문제출만 가능하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접수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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