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돌아보고 2018년을 그리다.



박종우 아나운서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티비 박종우입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는 등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3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8년을 위해 알찬 계획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거리에서 2017년에 아쉬웠던 부분과 좋았던 부분을 되돌아보고, 2018년 새해 소망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거리 인터뷰

Q. 2017년 한 해 아쉬운 점은?

구나영(26) 대학생ː학교생활 좀 더 성실히 못한 거, 그런 게 조금 (아쉬워요.)

Q. 2017년 한 해 아쉬운 점은?

이지호(19) 고등학생 ː 고3인데 지진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고 좀 힘든 해였던 것 같아요.

Q. 올 해 초 계획했던 것들을 이뤘나?

김태현(12) 초등학생 ː 친구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 다니고 행복했습니다.

Q. 올 해 초 계획했던 것들을 이뤘나?

신인철(40) ː 책을 많이 읽은 것 정도? 딱히 없네요.

Q. 올 해 초 계획했던 것들을 이뤘나?

박혜나(11) 초등학생 ː 엄마랑 같이 쇼핑해서 옷사고 싶었는데, 며칠 전에 샀어요.

Q. 올 한 해 어떠했는가?

최영준(20) 교포 ː 2017년은 굉장히 멋진 한 해였고 2018년에도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2018년 이루고 싶은 소망은?

이정미(21) 학생 ː 내년에 제가 시험 준비에 들어가는데 그때 의지 약해지지 않게 조금 잘됐으면 좋겠고…

Q. 2018년 이루고 싶은 소망은?

석주화(72) 상담사 ː 2018년도는 강사로서 조금 더 많은 곳에서 강의를 했으면…

신년 연하영상

구나영(26) 대학생ː부모님 내년에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남자친구 사랑하고 내년엔 더욱 더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미(21) 학생ː정준아, 내년에도 잘 지내자. 사랑해.

이지호(19) 고등학생ː부모님, 3년 동안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대학입시에서 보답하겠습니다.

김태현(12) 초등학생ː(엄마, 아빠, 누나) 사랑해.

박종우 아나운서ː 아쉬운 부분만 생각하면 한없이 아쉽지만, 또 그럭저럭 잘 지내온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보통 연 초에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주변에서 작심삼일이라며 핀잔을 주곤 하는데, 삼일마다 작심 삼일해서 보람찬 2018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통티비 박종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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