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나소리 기자) 안녕하십니까. 팝콘뉴스 나소리 기잡니다.

유디치과는 이전에도 서양화가 영희 씨와 동양화가 윤진숙 씨, 자연주의 미술작가 이경애 씨 등 다양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수많은 문화사회공헌사업을 펼쳤던 데 이어 이번에는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선보입니다.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은 이시하, 정란숙, 김동석, 최장칠, 오정식, 박경묵, 김은영, 한형숙, 설휘, 고영옥, 강철기, 조숙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하면서 그동안 개인전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습니다.

나소리 기자 : 설휘 작가님 만나 더욱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에 참여하시게 된 동기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설휘 작가 : 사실 초대해서 온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특별한 이유 있는 것은 아니구요. 치과에서 엄선을 한 것 같더라고요. 작가별로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나소리 기자 :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 작품이 이 작품인데 이름이 산길찾기라고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설휘 작가 : 우리가 인생에서 길을 찾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산에서 보면 인간이 다니는 길만이 길이 아니잖아요. 동물도 다니는 길도 있고 여러 길이 있잖아요. 사람들마다 다니면서 다녀야만이 길이 되는 거니까 그 길이라는 것은 인간이 만드는 길이거든요. 그래서 인생의 여러 행로가 있지 않나 라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본겁니다. 그래서 산길찾기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나소리 기자 : 마지막으로 유디치과가 개최하고 있는 문화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신 소감에 대해서 좀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설휘 작가 : 지역 자치장을 맡고 있어요. 사실 미술협회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사실은 인구 수가 40만, 50만의 구가 이뤄져 있는데 그 구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없어요. 미술관 문턱도 높고 사람들에게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공간, 치료받고 와서 잠깐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공간이 문화발전을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죠. 굉장히 고무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굉장히 좋은 사업 아이템이면서 한편으로 일반시민들에게는 좋은 공간이라 생각을 합니다.

나소리 기자 : 안녕하세요

㈜유디 김종명 사장 : 안녕하세요.

나소리 기자 : 유디치과는 정기적으로 미술 전시회를 계속 개최해 오고 있는데 이번 달력 전시회를 여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유디 김종명 사장 : 보통 홍보용으로 달력들 많이 제작하시는데 저희도 과거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 이름만 인쇄해서 사용했는데 저희 갤러리가 이제 6년 정도 유지되다 보니까 그동안 개인전을 했던 작가분들도 쌓이고 했기 때문에 작가 선생님들과 기획해서 달력을 만들면 우리 문화산업을 후원하는 기업 입장에서 좋고 작가 선생님들도 작품이 알려지니까 홍보가 되니까 좋을 것 같고 그래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달력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나소리 기자 : 이번 전시회와 그동안의 전시회와 다른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유디 김종명 사장 :저희가 한 달에 한 분 정도씩 작가 선생님들 모셔서 개인전이라고 해서 작가 선생님의 작품만 전시하는데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갤러리와 인연을 맺었던 선생님들 중에서 12명을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니까 한 분이 하는 것과 여러 분이 하는 것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소리 기자 :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작가분의 작품이 전시가 되는데 작가님들의 선정기준이 있을까요?

㈜유디 김종명 사장 : 선정기준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분들 중에서 올해는 구상 계열쪽으로 이미지가 있는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환자분들에게 다가가기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해서 이번에는 가능하면 이미지가 있는 구상계열 작품 중에서 한 달 한 달하고 어울릴만한 분들을 홍보팀 직원들과 같이 선정해서 전시를 하게 됐습니다.

나소리 기자 : 유디치과가 작품전시회 외에도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궁금한데요.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디 김종명 사장 : 저희가 문화쪽으로는 작가 선생님들 선정해 전시도 하고 각종 공연이벤트도 공연단체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계속 진행하고 있구요. 우리 유디치과 원장님들이 한 달에 한 분씩 돌아가면서 지역 아동보호센터에서 추천받은 아이들을 무료진료를 한다든지 영유아원이나 양로원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덴탈 버스도 있습니다. 안에 치과시설이 다 되어 있고 올해 봄 같은 경우 작년 강릉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서 의료 치과봉사도 했었고 여러 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은 오늘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유디갤러리에서 팝콘뉴스 나소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