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방부제 미모로 대학생과 아줌마 넘나들어

(팝콘뉴스=김슬기 기자)풋풋한 대학시절 캠퍼스 연애로 만난 이혼부부가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드라마 KBS2 TV 드라마 고백부부가 13일 첫 방송 이후 숱한 화제를 뿌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혼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결혼한 부부라면 한 번쯤은 현재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을 없을 것이다.

고백부부는 여느 드라마와 비슷하게 남녀간의 달달한 연애감정을 기본소재로 하고 있지만 인생에 있어 황금기였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시청자들에게 ‘첫사랑’이라는 향수를 자극하며 부부의 인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이다.

장나라는 파릇파릇한 대학새내기와 육아에 지친 삼십대 아줌마를 오고가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고, 남편인 손호준은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장이지만 때로는 남자의 본심을 유감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코믹함을 전달한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백부부 2회 시청률은 수도권 6.6%, 전국 6.0%대를 기록해 2회 방영에 수도권 2.2%, 전국 1.4% 상승하면서 안방드라마의 새로운 아이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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