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과자 선물세트 들고 찾아가 군장병 격려

▲ 부영그룹 부영주택 최양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22일 국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군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부영그룹) .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부영그룹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2일 국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과자선물 500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부영주택 최양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동행했으며 제25사단 안영호 사단장을 만나 과자선물 500세트의 위문품을 기증하고 25사단 장병들도 화답으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기념액자에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문구와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상승비룡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겨 있다.

부영그룹이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 97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부터다.

부영은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군부대에 과자선물 6만1600세트를 기증했으며 지원 금액으로는 4억47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국군 제25사단은 지난 97년 부영그룹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최근까지 과자 선물 1만7500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활발히 펼쳐온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기부금만 5600억 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 1위로 선정됐었다.

부영은 전국 210여 곳에 교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건립, 기증하고 아시아ㆍ아프리카 19개국에 교육시설과 각종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국내에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약 79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군부대와 1대 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상호유대를 하고자 ‘1사 1병영 운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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