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업이념 실천



(팝콘뉴스=김영도 기자)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을 찾아와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영그룹이 진정어린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2개 국가 유학생 104명에게 총 4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국의 넘치는 정을 선물했습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우리나라로 유학 온 아시아ㆍ아프리카ㆍ중남미 대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 21개국 대사와 외교관, 재단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자리해 나눔의 정을 함께 가졌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낯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지구촌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2013년부터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현재까지 1199명의 유학생에게 총 4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50명, 태국 168명, 라오스 143명, 필리핀 146명, 방글라데시 147명, 스리랑카 96명, 케냐 59명, 기타 15개국 190명 등입니다.

부영그룹은 중견기업이지만 일반 기업에 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에 올랐으며, 특히 교육 분야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과 사회복지시설 19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해 기증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과 아프리카 국가의 초등학교 600여 곳에 디지털 피아노 6만여 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한 통 큰 기업입니다.

디지털 피아노를 기증하면서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를 담아 전달해 한류 문화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화에도 앞장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에 태권도훈련센터 건립비용 및 태권도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차적으로 미화 1천만 불(한화 약 114억원) 후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아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 지난 2013년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体)로 기술한 역사서를 발간했습니다.

발간한 역사서는 ‘6·25전쟁 1,129일’,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2,768일’, ‘여명(黎明) 135년 48,701일’, ‘宇庭体(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 등 총 5권입니다.

또 지구촌 곳곳에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를 비롯해 최근에는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 각각 수재구호금 10만불을 지원하며 부영그룹의 기업이념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상 팝콘뉴스 김영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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