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가 최근 월드비전과 유디치과 전 지점 모금 활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디치과는 이달 1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월드비전 홍보실에서 유디치과 진세식 협회장과 월드비전 어호선 마케팅 부문장 및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1백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민간구호단체(NGO)로 해외 빈곤 아동뿐만 아니라 국내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립심을 길러주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디치과는 월드비전에서 후원하는 아동과 가족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치과 진료비 경감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디치과 전 지점에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를 설치해 모금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디치과 전 지점에 설치하게 될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축과 해외 보건ㆍ영양 사업 등 다양한 월드비전 후원 사업에 지원된다.

유디치과 진세식 협회장은 “국내 최대 브랜드 치과인 유디치과와 국내외적으로 민간구호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월드비전의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의료복지서비스, 모금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5월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월드비전을 통해 구강관리용품 2천여 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