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신상인 기자)

쥬얼리성형외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리본캠페인' 두 번째 주인공을 전격 공개하며, 앞으로도 '리본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리본캠페인'은 다시 태어나다(re born)는 뜻으로, 자녀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며 희생을 아끼지 않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보지 못 한 사회적 배려자에게도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2일 쥬얼리성형외과에 따르면 사연을 받고 리본캠페인을 진행한 병원 측은 첫 번째 주인공의 성공적인 변신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과 가족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 쥬얼리성형외과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한 '리본캠페인'두 번째 주인공의 모습이 공개됐다. ⓒ쥬얼리성형외과 제공
리본캠페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K씨는 몸이 불편한 세 딸을 열심히 키웠지만,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가꾸지 못했다.

결국 주름이 깊어지고 부쩍 늙은 엄마의 모습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자녀들이 쥬얼리성형외과 홈페이지에 직접 사연을 신청해 훈훈함을 안긴 것이다.

쥬얼리성형외과 관계자는 “엄마를 생각하는 딸들의 마음이 기특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제대로 된 효도를 하지 못 했다는 말에 마음이 울컥했고, 리본캠페인 덕분에 의료진 및 직원들 역시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위해 어려운 용기를 내준 '리본캠페인' 지원자 및 가족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쥬얼리성형외과에서 진행하는 '리본캠페인'은 50대 이상 부모님과 사회 배려자를 위한 캠페인으로, 자녀 및 관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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